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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강사 영상

즐거운 교육연구소 <박종윤>

나도 이 사회에 굉장히 중요한 주인이다.
나다움, 자유로움 이런 것들이 강의 안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줄 소개

박종윤강사는 즐거운교육연구소의 대표와 은평의 아동청소년 분야의 가장 큰 네트워크인 은평아동청소년 네트워크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크게 인권과 관련된 아동 청소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사 인터뷰

Q.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즐거운교육연구소는 교육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내 삶과 연관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로에게 배웠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청소년과 아동을 교육하다 보니까 환경이 되게 중요하잖아요. 근데 일차적인 가장 중요한 환경은 부모더라구요. 그래서 연관되서 부모 교육도 좀 하고 있고 네트워크와 교류 이런 관련된 활동 그리고 아동청소년 분야의 사업도 많고 그런 거버넌스 같은 게 많잖아요.
그랬을 때 은아청의 이름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그런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주제로 교육을 하시나요?

청소년과 아동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탐색과 삶과 연관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야기장이 필요한데 그런 것 중에 지식이 아닌 것들이 뭐가 있을까 가장 중요한게. 저는 인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크게 인권이라고 하면 인간의 권리 사람의 기본적 권리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거기에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이타성을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구조 안에서 내가 그런 영향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주고 받는지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슈나 이런 것들을 끌어다가 인권과 연결하기도 하고 개인의 한사람의 시민으로서의 이야기 이런 것들을 주제로 나누고 있습니다.

Q.
교육을 하게 된 계기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이나 아동들은 학교로 갈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다보니 이 공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근데 거기 안에서는 너무 일률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거죠.
개인의 특성이나 이런 것들을 돌아보기 보다는 어떤 지식 습득이나 갖춰진 틀 안에서 주입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어서
그거에 대한 궁금증과 조금의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Q.
학습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나도 이 세상에 하나의 주역이자 시민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가 가는 수업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고 실제로 제가 그런 단어들을 쓰기는 해요.
청소년들이 나도 시민인가 하는 것에서 물음표를 던져보고
정말 나도 이 세상에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의 권리
이런 것들에 대해 좀 알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강사 스토리

  • 카드뉴스-박종윤-1.jpg
  • 카드뉴스-박종윤-2.jpg

촬영자 소개


개개인의 특성과 존재에 대해 그리고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박종윤 강사에게
이런 생각들이 모여지게 된 계기는 부모이기 때문이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느껴지던 교육의 중요성과
자연스러운 관심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에게로 점차 확대되었다.
아동 청소년교육에 대한 관심은 늘 많았지만 나의 자식을 두고 생각했던 교육이라면
조금 더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던 박종윤강사의 모습 교육을 하는
강사의 모습 보다는 가까운 이웃어른,  또 크게는 부모의 입장으로서 애정을 가진 모습이 보였다.
그 애정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청년 크리에이터 이다혜>
지역과 사람을 잇다 - 은평공리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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