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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강사 영상

은평향토사학회 <정기훈>

관심을 가지면 보이는게 다르게 보이고
보이는게 다르게 보이면 사랑을 하게 됩니다.

한줄 소개

은평향토사학회 정기훈 강사는 은평구 향토문화에 집중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으며,
성인대상으로 마을탐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요약

Q.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저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을 했었고 초등교육에 관련된 여러 가지 참교욱 활동을 했습니다.
초등교사 역사 기행동호회 동아리 비슷한 조직을 만들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집 고장 학교를 주변으로 해서 먼저 우리 고장에 대해서 어떤 문화재가 있는지 알아보는게 좋겠다 해서
공부도 하고 답사도 가고 그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서 가르칠 수 있을까?
은평구의 향토문화에 집중을 하게 되고 그 부분을 학습활동을 많이 하게 됐던 일이 있었습니다.

Q.
강의의 의미

마치 수련 같은 경우에 예쁜 꽃을 물위에 피지만
뿌리는 땅 속으로 들어가서 땅 속에 뿌리를 박고 있으면서 물결에 떠다니듯이
그러면서 정체성을 잃지 않듯이
우리 어린이들도 자기가 살고 있는 고장의 향토문화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서
그런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거란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문화에 관심이 간 이유

마을 향토문화에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사람은 그 마을 주민들이 좋다
은평구 평생학습관과 마을탐방강사 양성과정을 함께 운영 했어요.
세 부분으로 나눠서 하나는 역사문화, 하나는 마을공동체, 그 다음에 경제적 공동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지만 자기가 몰랐다는 것과 함께 마을에 대한 애향심도 생길 것이다.

말하자면 마을 주민 동아리, 향토문화동아리.
그런 게 만들어지면 거기서부터
동심원의 근원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강사 스토리

  • 카드뉴스-정기훈-1.jpg
  • 카드뉴스-정기훈-2.jpg

촬영자 소개


평생을 학생에게 눈을 맞추며 살아오셨다. 
카메라와 눈을 맞추는 것은 처음.

정기훈 선생님은 처음 겪는 어색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나를 더 배려해주셨다.
배려는 선생님이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다.
배움이라는 주제는 배려에서부터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긴장했던 선생님의 얼굴에도 조금씩 웃음기가 드러났다.
특히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야기 할 때, 다정다감함이 눈빛에서 느껴졌다.
그 눈빛을 통해 선생님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눈빛을 받았던 학생들에게 질투가 날 정도로 매력적인 선생님이다.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선생님은 그들을 성장시키는 마을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됐고, 마을에서의 활동을 사랑하게 됐다.

사랑의 범위가 넓혀지는 과정을 인터뷰에 담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은평 청년 크리에이터 이진규 >
지역과 사람을 잇다 - 은평공리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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